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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전주/웨리단길] 한옥마을근처 뇨끼맛집 레스토랑 "양식당"

by ₰₦₷₴₱₾﷼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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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다녀온 또 하나의 맛집!
한옥마을, 전동성당, 남부시장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양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아쉽지만, 사진찍기가 애매해서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감안하여 봐주세요!

전동성당

먼저 찾아간 곳은 전주 한옥마을이었습니다.
경기전쪽을 지나, 전동성당과 광장을 다시 지나서 골목으로 조금 걷다보면, 양식당이 나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3길 26 1층
전동 110-1 1층

 

월 정기휴무
화~ 일 12:00 - 22:00
14:30 - 17:3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 마지막주 월 화 휴무

양식당

꽤 오래된 거물같아보여요. 앤틱한 분위기는 내부까지도 이어졌구요.

내부는 널찍했어요. 4인기준으로는 8팀정도가 들어갈 수 있어보였구요.
중앙엔 8인정도 앉을 수 있는 단체 테이블이 있었어요.
아참, 자리와 자리 사이가 넉넉하게 떨어져있어서 좋았어요.

저녁 6시에 맞춰서 갔고 웨이팅은 없었지만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몰려서 주문이 늦게나왔어요.
어떤 메뉴를 시켰는지, 메뉴를 알아보죠.

 

기본 상차림과 안주

출처 : 네이버 지도

샐러드류의 전식과 면종류 , 라자냐 , 스페이크 등으로 이루어진 본식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저는 4명이서 갔는데요.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을지, 제 값을 받을지 고민하다가.. 우선 4인이니까 4개의 메뉴를 시켰어요


크림소스와 구운 감자뇨끼 18.0
명란 크림 링귀네 16.0
라자냐 25.0
수비드 스테이크 39.0

참고로 감자뇨끼와 라자냐는 이 집의 인기메뉴이자 대표메뉴입니다.


메뉴판 뒷장으로는 주류 및 음료가 있었는데요.
차를 끌고온 사람들과 함께 갖는 자리여서 음료로 대신했습니다.
음료는 하나에 4,500원이구요.

크림소스와 구운 감자뇨끼

30분정도 기다린거같아요. 손님이 많은 시간이니 당연히 그럴 수 있죠!

저는 처음 맛보는 뇨끼였습니다.
기다림의 시간만큼 막 나온 음식이라 뜨거워서 먹긴 힘들었지만, 배고파서 높아진 기대치엔 만족, 대만족이었어요.

라자냐

라자냐도 저는 처음 맛봤는데요, 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칼이랑 스푼이 작은게 아니에요.

라구소스가 진하게 끓여진게 부드러웠고, 후추와 모짜렐라덕에 식감과 맛까지 챙겼어요.
마찬가지로 막 나온거여서 뜨거웠습니다.

명란 크림 링귀네 16.0

명란크림 링귀네에요!
평소에 저는 명란을 먹질 않는데요. 맛있지만, 너무 짜기때문인데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면 반드시 먹습니다. 선을 넘을듯 말듯한 맛으로 물을 찾지 않는 맛을 제공하기때문이죠.
"적당히 짜다"는 다른 모든 음식에도 해당됩니다. 음료를 시켜놓고도 간이 적당해서 많이 찾질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인 수비드 스테이크는 아쉽게도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
허겁지겁 먹느라 바빠서,,
그럼에도 맛있게 먹었고, 고기가 부드러운게 "값어치를 하네"라는 생각을 하며 먹었습니다.

다 먹고 배가 많이 부르진 않았아요. 만약 성인남성 4명이라면 부족했을거고, 여성 4분이면 배부르게 드셨을거같아요.
남2녀2전주로 가서 그런지 배부르진 않지만 과하지 않게 적당히 먹었습니다.

리뷰하는 "양식당"자체가 가성비를 찾긴 어려운 식당이긴해요. 스테이크는 더더욱이구요. 하지만 음식의 퀄리티를 기대하는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전동성당&경기전 및 남부시장에 가깝습니다.
전화예약 가능합니다.
갓 나온 음식인만큼 플레이트가 뜨거워요. 조심하세요😂
식사시간에 가시면 주문이 밀릴 수 있어요. 저는30분정도 기다렸어요.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풍남문 상인회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거긴 주차권을 발급해주지 않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음식의 퀄리티가 너무 좋았어요.
분위기가 좋고 직원분들이 친절해요.



사진이 적지만, 반드시 리뷰해보고픈 곳이어서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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