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탄진] 이정도면 가성비 음식?! "착한감자탕" 덕암점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기운이 살살 돌기도 하고, 따듯한 음식이 땡기는데요.

지난번에 찾아간 "착한감자탕" 덕암점을 방문했습니다.

체인점인데, 여기 근방에서 제일 리뷰와 평점이 괜찮아서 찾아갔습니다.

 

착한감자탕 위치

착한감자탕 정면

 

신탄진IC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신탄중앙중학교"에서 내려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택시기사님들은 "신탄중앙중학교"를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럴땐 "신탄진IC"쪽으로 가달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착한감자탕 내부 사진

식당 내부는 따듯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함에도 바닥이 따듯해서 좋았구요.

입석과 좌석이 함께 있는데, 입석 자리가 더 많았습니다.

4인기준으로 입석 9테이블 , 좌석 3테이블이 있어요.

책상이 붙어있어서 단체 모임으로도 가능해보이네요.

 

기본 상차림과 안주

착한감자탕 메뉴판(좌) / 원산지표시(우)

메뉴판은 가격 인상의 흔적이 보이네요.

다른 곳의 리뷰엔 감자탕이 5천원씩 쌌는데. 2인분(소)에 25,000원은 굉장히 싼 가격이긴하죠. 지금은 30,000원입니다.

 

좀 더 옆으로 보면 원산지 표시가 있어요. 요새는 원산지표시를 지키고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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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음식(2인기준)

우거지 감자탕 전골 (소) (30.0)

볶음밥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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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감자탕 우거지 감자탕 전골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끓여 나오는것이 아니라, 깻잎이 푹 익을때까진 끓여줘야합니다.

그 외엔 감자탕 먹는데 필수 반찬이 함께 나오네요. 김치와 깍두기, 양파와 고추를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집게와 국자, 큰접시도 함께 내어주셨습니다.

아참. 간장과 와사비는 따로 말씀드렸더니 주셨습니다. 혹여나 내어주지 않으신다면 따로 말씀드려야겠네요.

착한감자탕 우거지 감자탕 전골

팔팔 끓을때까지 열심히 끓여줍니다.

우거지와 깻잎의 숨이 다 죽을때까지 기다려줘야합니다.

 

숨이 다 죽고 먹기시작할때부턴 불을 아주 약하게 만들어줘야합니다.

식는거도 막고, 나중에 시킬 볶음밥을 위해 미리 데워두는셈이죠.

 

고기는 큼직하게 8덩이 들어있었습니다. 감자와 팽이버섯도 아주 충분하게 들어있었구요.

여느 감자탕집의 고기처럼 부드럽고 잘 발라졌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는 다 먹기도 전에 배가 불러서 볶음밥을 먹을 엄두는 못 냈습니다. 그정도로 양이 괜찮았구요.

 

그래도 감자탕에 볶음밥이 빠지면 섭하죠. 아쉬운대로 1인분만 시켰습니다.

착한감자탕 볶음밥

이모님께서 국물을 덜어주시고 1인분을 비벼주셨습니다.

덜어낸 국물은 치울지 말지 물어보시길래 우선 달라고했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1인분 맞나요!?  1.5인분은 족히 되어보이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네요.

감자탕집에 빠질 수 없는 커피자판기

감자탕집, 국밥집같이 뜨끈한 한식집엔 어째서 커피자판기 혹은 아이스크림이 있을까요? ㅎㅎㅎ

오른쪽으론 매실청, 복숭아청도 따로 판매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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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버스를 이용해 가신다면 "신탄중앙중학교" 정류장에서 1분거리에 있습니다.

신탄진 IC 혹은 신탄중앙중학교와 가깝습니다. 택시나 자차로 가신다면 참고하세요.

신발은 벗고 들어가시고, 입석 및 좌석 둘 다 있습니다.

공간이 넓어 단체모임으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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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신탄진쪽 리뷰가 많네요.

아무쪼록 방문하시는데 참고할만한 자료가 담겼길 바라는 마음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