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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청주/서원구] 분위기 끝판왕 고급레스토랑. "더 스프링"

by ₰₦₷₴₱₾﷼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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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청주시 이마트에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분위기가 끝내주는 레스토랑 "더 스프링"을 리뷰하려해요.

어머니 생신이어서 겸사겸사 예약했는데요!
생각보다 내부 분위기가 고급지고, 제대로된 레스토랑이라 아낌없이 리뷰해보려합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으므로 스크롤 주의하세요😂

위치 및 영업시간

충북 청주시 서원구 2순환로1814번길 56 더스프링
장성동 110-2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일 11:30 - 21:30

어찌저찌 예약하게 된 곳입니다.
도심가에 위치하지 않아서, 대중교통으론 접근하기 힘들어요.
차를 직접 끌고가시거나, 택시를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전용주차공간이야 당연히 있구요.

예약이 가능하며, 캐치테이블 어플 혹은 전화를 통해 가능합니다.
손님이 많은 날에는 예약금(보증금) 80,000원을 미리 지불하셔야합니다.

외부

외부에 뭐 크게 많이는 없어요!
단지, 이쁜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라스가 보인다는점?!
낮에는 자연광에 볼 수 없겠지만, 밤에는 불빛으로 밝은 레스토랑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내부 모습

아래 글부터는 별도의 설명 없이 내부 인테리어 및 공간을 담겠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이쁘죠!?
자연채광으로 한껏 밝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테라스
단 둘이서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
따듯한 불빛과 내부 벽지로 노을을 연상케하는 공간.
각각의 장소가 개성있으면서 레스토랑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담고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예약이 가득 찼지만, 청주나 신탄진쪽에 거주하신다면 다음 기념일에 찾아가도 좋겠네요.

테이블 기본 세팅이에요.
손님이 오기 전부터 신경써서 준비해둔 것 같습니다.

물은 직원분들이 번갈아가며 알아서 채워주십니다.
따듯한 물이구요, 시원한 물은 따로 부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메뉴를 살펴볼까요?

아래 사진부터 메뉴판을 쭉 보여드릴게요.

스프/샐러드
에피타이저 / 브런치
2인세트(공휴일 , 주말 불가) , 파스타
메인디쉬
와인 페어링 메뉴 및 런치코스
코스1 , 2
바 메뉴 및 마실 것
디저트류
와인류

참 다양하게 팔아요. 그쵸?!
스프 / 샐러드 / 브런치 / 에피타이저 / 파스타 / 메인디쉬 / 바 메뉴 / 디저트 등등.
다양하면서도 실속있게 준비해뒀네요.

저는 3명이서 갔구요. 다음과 같이 시켰습니다.


제가 시킨 음식
뇨끼 (14.0)
라자냐 (27.0)
안심스테이크(미디움레어) (56.0)
안심스테이크(레어) (56.0)
콜라/스프라이트 (각 3.0)


참고로 코스의 유의사항은 반드시 체크해야합니다.
예를들어, 평일 11시~14시에만 가능한 런치코스, 2인 이상이 가능한 코스1, 사전예약을 해야하는 코스2같은 점을말이에요.

식탁에 앉아 둘러본 광경은 더 매력적이었어요.
음식이 나오기까진 20분정도가 걸렸는데요.
기다리는동안 잔잔한 캐롤음악을 배경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떠들었네요.

아참.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에 순서대로 받은게 있는데요!

웰컴 드링크(좌) / 따듯하게 적신 손수건(우)

웰컴 드링크는 오렌지주스였어요. 뒤에 놓인건 참깨스틱같은 과자였구요.
그리고 식당에 가면 받는 손수건있죠? 이건 더 고급지게 생겼더군요.
따듯하게 적셔둬서 괜히 특별하게 느껴졌네요.

단호박스프(좌) / 빵 / 견과류 , 튀김 , 올리브 , 치즈 (우)

조금 더 기다려서 받은 단호박스프 , 빵 , 간식거리입니다.
메인디쉬가 아니어서 당연히 양이 많진 않았구요.
단호박스프우측사진은 스테이크 수 만큼 제공됩니다.

우측 사진은 견과류 , 올리브 , 튀김이 있었구요. 우측 아래 갈색 음식은 치즈였습니다.

뇨끼

곧이어 본격적으로 등장한 뇨끼.
지난 전주에서 다녀온 "양식당"에 못지 않게 맛있었습니다.
저에겐 비싼 음식이라 먹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절호의 기회에 놓칠 순 없죠😉

가운뎃 사진에 보이는 바게트과자는 뇨끼의 남은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이어서 나온 라자냐.
주위의 로제소스는 음식 서빙 이후에 자리에서 뿌려줍니다.
라자냐 자체가 고온에서 오래 만드는 음식이기 때문에, 접시도 뜨거우므로 주의하세요.
메인디쉬인만큼 적당히 배부를정도의 양이며, 적당히 짭짤하고 간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등장한 안심스테이크!
한 폭의 그림처럼 이쁘게 플레이팅했네요.

큐브처럼 놓인 작은 덩어린느 아마 비트인거같아요. 확실하진 않은데요.
다른 레스토랑처럼 감자소스를 비롯한 소스들이 보였구요.
가성비를 포기한 음식이지만, 이런 기회에 각잡고 스테이크! 너무 좋았습니다😉

디저트

다 먹으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사진은 유자? 오렌지?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정확히는 샤베트 느낌의 디저트였어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장소가 아닌거같아요.
덕분에 여유롭게 먹고 나올 수 있었어요.

찾아가는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청주 혹은 신탄진쪽에서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고계신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주차공간

주차공간도 좁진 않아요. :)


전화 및 캐치테이블 어플 예약이 가능합니다. (손님이 많이 몰리는 공휴일 등엔 80,000원의 예약금을 받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자차 혹은 택시로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코스식으로 나오므로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어 시키세요.
코스는 특정 조건이 붙어있습니다. 유의사항을 반드시 참고하여주세요.
주차공간이 적당히 있습니다. 경사로에 주차할 수도 있긴하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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